일본 불교계, ‘욘사마’에게 감동 ; 진지마 대종사

일본 불교계가 '욘사마' 배용준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재일 한국인인 진지마 대종사(大宗師)가 한국을 빛낸 배우 배용준에게 "아버지의 나라인 한국을 보는 일본인들의 시선이 욘사마와 같은 스타를 통해 바뀌어 가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일본 불교계가 ‘한류열풍’의 주역인 배용준을 비롯한 우리나라 한류스타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

일본 불교 삼론종 종정 스님(법명: 호현원 법영)인 진지마 대종사는 재일교포 2세로,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스리랑카, 태국,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에 평화를 전파하고 있는 대 스님이다. 또한 그는 지속적인 남북 평화통일 운동을 일본 내에서 전개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는데, 그간 20여년을 넘게 왕래하며 한국불교(대승불교) 발전을 위해 재정지원을 하는 등 그의 조국인 한국에 많은 애착을 가지고 포교활동을 해왔었다.

한편 진지마 대종사는 "한,일간의 교류를 통해 양국간 우호관계가 더욱 증진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국간 우호증진과 포교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200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