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에 국내 최초 古지도박물관

국내 최초의 옛 지도 전문 박물관이 경희대 수원캠퍼스 내에 들어선다. 경희대학교는 오는 17일 수원캠퍼스 중앙도서관 4층에 고지도 전문박물관인 ‘혜정박물관’을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박물관에는15∼20세기 서양에서 제작된 한반도 관련 고지도와 지도첩 130여점, 국내제작 고지도 1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품 중에는 1595년 포르투갈 선교사가 만든 ‘일본열도지도’와 1650년대 네덜란드에서 제작한 ‘중국제국지도’ 등이 있다.

전시관은 ‘고지도 개관’·’우리나라의 형태와 국호변화’·’제주도 명칭변화’·’울릉도와 독도’ ·’간도 등 북방영토’·’동해명칭의 역사적 과정’ 등 6개 주제로 나뉘어 꾸며져 있다. 홈페이지: http://oldmaps. khu.ac.kr ☎(031)201-2012

(조선일보 / 정지섭 기자 2005-5-9)